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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여름 휴가 국내 여행지 추천, 시원하고 사람없는 곳은 어디?

by 프픽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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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더위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래서 바다나 계곡 같은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유명한 해수욕장이나 계곡은 사람들로 붐비고, 숙박비나 교통비도 비싸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름휴가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 어떻게 하면 시원하고 재미있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요?



저는 여러분들에게 국내에서 여름 평균 기온이 낮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곳들은 바다나 계곡보다는 산이나 섬 같은 곳이 많습니다. 산이나 섬에서는 더위를 잘 타지 않고, 청정한 자연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여름휴가에 딱 맞는 곳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의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6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울릉도


가장 먼저 소개할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울릉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인 울릉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섬입니다. 여름 평균 기온이 22.9도로 시원한 편인데요. 여름휴가지에 꼭 필요한 바다는 물론이고, 멋진 경치, 그리고 푸르른 숲까지 갖추고 있어서 여름휴가철에 떠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독도까지 갔다 오면 좋겠네요. 강릉이나 포항에서 배편을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로는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나리분지, 약수공원 등이 있습니다.






2. 평창


다음으로 소개할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평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시원한 곳 중 하나입니다. 태백산맥에 위치해 있어서 대부분이 해발고도 700미터 이상인 곳입니다. 평창에는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높은 지대의 목장들이 많이 있는데, 시야가 확 트여 있어서 멋진 관경을 보여줍니다. 하늘목장, 양 떼목장, 삼양목장 등 양 떼와 함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관광지들이 있고, 월정사 전나무숲길, 홍정계곡 등 산속에도 시원한 여행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3. 태백


다음으로 소개할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태백입니다. 태백도 도시 자체가 지대가 높아서 시원하기로 유명하죠. 몇 가지 관광지를 소개하자면, 몽토랑 산양목장, 용연동굴, 태백산 (국립공원), 바람의 언덕, 구와우 마을(해바라기축제) 등이 있습니다. 몽토랑 산양목장은 해발 800m가 넘는 고원청정도시 태백에 위치해 있는 유산양 목장입니다. 약 447만 평의 부지에서 유산양도 구경할 수 있고,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여러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동굴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굉장히 넓은 공간이 있고, 다양한 조명들로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여름에 가도 시원합니다. 태백산은 해발 1,566.7m의 높은 산입니다. 근데 태백 자체가 해발 고도가 높기 때문에, 정상에 가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넓게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이 절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주변 명산도 멋진 볼거리입니다. 구와우 마을은 여름마다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꽃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4. 봉화


다음으로 소개할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경상북도 봉화군입니다. 봉화도 산이 많고, 고지대가 많아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멋진 계곡들도 많이 있습니다. 몇 가지 관광지 소개하겠습니다. 청옥산 자연휴양림, 고선계곡 (구마계곡), 석천계곡, 토옥동계곡 등이 있습니다.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여름휴가철에 국립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면 숙소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캠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 계곡의 물놀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선계곡은 물이 굉장히 깨끗하고 조용하고,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은 곳입니다. 석천계곡은 나지막한 산세 때문에 골이 깊지 않고, 폭이 넓고, 계곡물 또한 깊지 않아서 아이들 동반한 가족들이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태백산에서 발원한 물이라고 하네요. 토옥동계곡은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깨끗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입니다.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 위치한 이곳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암벽사이로 떨어져 내리는 작은 폭포가 하얀 물줄기를 쏟아내며 절경을 자랑합니다.






5. 백령도


다음으로 소개할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백령도입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최북단의 섬입니다. 여름 평균 기온이 높지 않습니다. 여기는 쾌속선으로 가도 4시간이나 걸리는 섬인데요. 해안선 길이가 50km가 넘는, 우리나라 섬 중에서는 제주도, 울릉도에 이어서 3번째로 큰 섬입니다. 섬에 볼거리가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로가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자전거 여행도 가능합니다. 두무진, 콩돌해변, 사곶해변, 용트림바위, 남포리 습곡, 천안함 위령탑, 심청각 등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6. 장수


다음으로 소개할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전라북도 장수군입니다. 장수군은 소백산맥에 인접해 있어서 해발고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많이 있는데요. 추천 관광지로는 와룡 자연휴양림, 덕산계곡 (용소), 십이선녀탕 계곡,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등이 있습니다. 와룡 자연휴양림은 여름휴가철에 국립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면 숙소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캠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 계곡의 물놀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덕산계곡은 장안산 줄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여름휴가철에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안산 탐방로라고 해서 여러 가지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계곡까지 아주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고, 중간에 110m에 이르는 멋진 인공폭포도 있습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계곡 자체로만 본다면 신이선녀탕 계곡이 최고로 쳐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정한 계곡물과 경치가 어우러져서 절경을 이루는데요. 비 오고 난 후 맑은 날 오면 정말 좋습니다. 남교리에서 복숭아탕을 거쳐서 두문폭포까지 꼭 가보세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겨울에도 멋있지만 여름에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공기도 상쾌하고 아름답고 좋은데, 3km 트래킹 코스는 힘든 코스이니 꼭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가세요.













여기까지 제가 추천하는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베스트 6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여름휴가가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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