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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리비도와 추동: 인간 행동의 근원적 에너지

by 프픽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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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이끄는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인 리비도와 추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비도와 추동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창한 용어로, 인간의 본능적이고 자발적인 정신적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이 두 개념은 인간의 성격, 욕구, 갈등, 정신병리 등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리비도는 생명을 유지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에너지이고, 추동은 죽음과 파괴를 향하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비도와 추동: 인간 행동의 근원적 에너지


리비도는 성충동이라는 말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프로이트에게는 성적 즐거움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목이 마른 후에 물을 마실 때 그 물맛이 맛있게 느껴지고, 우리가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때, 우리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쾌감은 리비도의 한 형태로, 우리가 생존과 관련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리비도는 또한 사랑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타인과 친밀하고 조화롭게 지내려면, 리비도를 적절히 표현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추동은 죽음충동이라고도 하며, 프로이트가 리비도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생활에 있는 무의식적인 자기 파괴적·자기 처벌적 경향에 주목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거나 비난적인 태도를 보일 때, 우리가 위험하거나 해로운 행동을 반복할 때, 우리가 자신의 성공이나 행복을 방해하거나 저버릴 때 등입니다. 이런 행동들은 죽음충동의 한 형태로, 우리가 생명 발생 이전의 원초로 회귀하려는 욕구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죽음충동은 또한 타인에게 공격적이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타인을 싫어하거나 해치려고 할 때, 우리가 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적 가치에 반하는 행위를 할 때 등입니다. 이런 행동들은 죽음충동을 타인에게 비급 하거나 투영하거나 표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죽음충동은 쾌감원칙에 따르지 않고 반복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며 에너지가 다할 때까지 반복합니다. 그것은 강대한 에너지로 일상적인 물건이 아니고 자아는 그 앞에 무력합니다.

리비도와 추동은 인간의 정신적 구조에 깊이 뿌리내린 개념으로,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정신분석학은 이 두 가지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를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리비도와 추동의 갈등은 인간의 정신생활에 많은 문제와 고통을 야기할 수 있지만,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해소하면 인간의 성장과 창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리비도와 추동은 인간의 본성과 문화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인간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원동력입니다.

이상으로 리비도와 추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리비도와 추동이 인간의 성격과 정신병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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